디즈니 썸네일형 리스트형 소울(Soul, 2020) : 코로나블루 치료제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우리의 영혼이 정해진다. 성격과 취향이 정해지고 이를 토대로 지금의 내가 만들어진다. 이 영화가 설정하고 있는 불꽃이라는 것이 지금 내가 사는 목적이 된다. 그럼 우리는 태어나기 전부터 사는 목적이 정해져서 나온다는 뜻일까? 다행히 이 영화는 그 말을 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조 가드너의 재즈에 대한 사랑은 태어나기 전부터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닐 것이다. 다만 최고의 순간에서 불의의 사고로 태어나기 전 세상으로 간 조 가드너가 삶과 죽음, 그 사이의 의미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지구로 가서 삶을 살아가야 하는 의미를 찾지 못하는 22와 함께, 대부분의 사람들은 목적을 갖고 인생을 산다. 안정적인 삶이라는 목적을 갖고 공무원을 준비하는 취준생, 세계챔피언이 되기 위해 .. 더보기 이전 1 다음